SEC&리플 소송 더는 못 버틴다?

 

 

 

SEC와 리플 소송이 재밌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데 함께 알아볼까요?

 

 

 

 

 

다시 떨어지는 비트코인

 

 

 

이번에는 미국 연준 부의장 청문회에서 연준의 매파적인 입장이 거듭 확인되면서 증시와 비트코인 모두 다시금 출렁였어요

 

하필 그동안 연준의 대표적 비둘기파로 분류됐던 라엘 브레이너드가 매파적 입장으로 선회한 것이어서 시장에서는 좀 더 주목도를 높이고 있어요

 

3월 금리 인상이라는 게 아무리 시장에 선반영 됐다고는 해도 이렇게 한 마디 나올 때마다 투자 시장이 출렁이는 걸 보면 금리 인상이 얼마나 파급력 있는 이슈인지 새삼 느끼게 돼요

 

비트코인은 4만 4천 달러까지 일시 돌파한 뒤 다시 4만 2천 달러대로 주저앉은 상태이네요

 

단기적인 흐름만 보고 있으면 답답함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증시 전반에도 비슷한 상황이 보인다는 거예요

 

비트코인이 지금 상황에서 의미 있는 추세 반전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4만 6천 달러 돌파가 중요 분기점으로 지목됐어요

 

시장이 흔들리니까 이러다 또다시 3년 약세장으로 가는 것 아니냐, 이런 불안감도 커지는 것 같은데 사실 지금 상황은 미국 거시경제 정책 변화에 따른 자본 시장 전반에 충격파가 온 것이기 때문에 이런 생각은 말 그대로 막연한 불안이 아닐까 싶어요

 

시장과 산업 전반을 놓고 보면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포브스가 내놓은 암호화폐 시장 관련 10가지 예측 안에 시장의 큰 그림이 담겨 있어요

 

10가지 예측은 투자자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내용들인 비트코인 10만 달러부터 NFT와 CBDC의 활성화등 여러 내용이 있지만 특이한 내용은 따로 없어서 넘어가도록 할게요

 

또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인 제미니에서 디지털 자산 플랫폼 비트리아를 인수하여 재산관리 사업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재산 관리의 미래는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이 이끌 것이라는 의견을 함께 남겼다고 하죠

 

암호화폐 시장에 많은 바람이 불 것 같은 폭풍전야의 상황이네요

 

 

 

 

SEC 소송 더는 못 버틴다? 

 

 

 

리플 소송과 관련해서는 아주 의미 있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최근 몇 달 동안 전해진 소송 속보 가운데 가장 의미 있는 소식이 아닐까 싶은데 법원이 이더리움을 비증권이라고 말했던 윌리엄 힌먼 당시 기업금융부 국장의 연설문 초안 이메일을 제출해야 한다고 판결했어요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과 관련된 부분이어서 소송의 중대 분기점이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볼 수 있어요

 

힌먼은 전 SEC 기업금융부 국장으로 이더리움은 증권이 아니라는 시세 상승 견인 멘트를 남겨 현 SEC 측에 골머리를 앓게 만들었어요

 

이더리움은 비증권이라고 하면서 리플은 증권이라고 말하는 이질감을 규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가네요

 

결국에는 합의를 하는 모습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정확한 소식은 매일매일이 지나봐야 알 것 같아요

 

 

 

 

당장 내일의 인생도 모르는 것처럼 우리의 투자 인생도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