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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소송 자신 있다?

웅이의 블로그 2022. 2. 3. 13:47

 

 

 

설도 끝났는데 점차 상승할 모습을 보이던 암호화폐 시장은 다시 내려가네요

 

 

 

 

 

비트코인 다시 하락세?

 

 

 

비트코인이 다시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래저래 마음 다잡기 쉽지 않은 상황이 지나가고 있어요

 

비트코인은 3만 9천 달러 부근에서 강력한 저항을 맞고서 다시금 3만 7천 달러를 반납하는 모습까지 보였어요

 

두 번 정도 강한 하락이 발생했는데, 한 번은 미군 3천 명이 동유럽에 추가 배치됐다는 속보가 나온 직후였고, 다른 한 번은 시장 마감 이후 메타의 실적 발표 이후 장외 거래에서 20% 급락한 뒤 비트코인도 함께 고꾸라 졌어요

 

구글은 역대급 실적 발표에 주식 분할 방침을 발표한 뒤 구글은 7% 넘는 반등세를 일궈냈습니다. 나스닥 전반을 견인하면서 시장의 흐름을 주도했어요

 

같은 기술주인데 하필 비트코인은 따라가도 잘 가는 놈 따라가는 게 아니라 못 가는 놈이랑 동조화된 모습을 보였어요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심리적인 압박을 느끼는 것을 알았는지 제네시스 글로벌의 노엘 애치슨이 지금은 상당한 수준의 관망 모드에 들어서 있다고 진단했어요

 

불확실성, 중립, 부정적 방향, 이런 표현들을 사용했는데 단어들의 뉘앙스만 보더라도 이건지 저건지 모호함이 가득해요

 

딱 지금의 비트코인 상황 같기도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은 지금이 기회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을 탁월한 형태의 돈이라고 규정했던 피델리티가 사실은 2014년부터 비트코인을 채굴했고 계속 홀딩해 온 것으로 나타났어요

 

보통 저정도 규모의 기관에서 이 정도로 선구안을 갖기도 쉽지 않은데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비트코인이 2026년까지 주류 자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어요

 

비트코인이든 메이저 알트든 눈딱감고 지금부터 4년 동안 적립식 매수를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예전에는 비트코인의 흐름만 잘 살펴보 시장 전체의 흐름이 대충 보였는데 지금은 비트코인 지배력도 떨어졌고 주식 시장과 연계된 새로운 기술주의 관점에서도 바라봐야 해서 이래저래 체크해야 할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왜 내가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 갈등까지 알아야 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동맹 강화까지 알아야 하나,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지정학적인 갈등이 투자시장을 흔들 수 있다는 관점에서 전반적인 세상 흐름을 파악하신다고 바라보시면 시장을 보는 안목을 키우는데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리플 소송 자신 있다?

 

 

 

요즘 리플 주변에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보면, 모르긴 몰라도 리플은 10년이나 20년 정도 시간이 좀 더 흐른 뒤에 돈의 혁신, 화폐 혁명과 관련해서 전환기적인 업적을 달성한 기업으로 꼽히지 않을까, 정부 기관의 무식한 탄압에도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세상을 바꾸는 데 큰 공을 세운 기업이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이런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해요

 

그만큼, 리플이라는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혁신 자체가 꽤나 매력적이고 미국 SEC의 다소 비합리적인 소송이라는 엄청난 악재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성취를 일궈내고 있다는 점에서 더 그렇네요

 

지난해 리플 생태계가 아시아 중동 중심으로 전격적인 확장성을 달성했다면, 올해는 어쩌면 영국 등 유럽 지역에서의 확장성을 좀 더 견고히 만들어가는 시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에는 영국 결제 솔루션 업체 모듈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어요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생소한 기업일 수 있지만 영국에서는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페이먼트의 자동화를 일궈내고 있는 회사로 평가받는 곳이에요

 

선수가 선수를 알아본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게 아닐까 싶어요

 

리플이 이렇게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속도감 있게 일궈내고 있는 가운데, SEC와의 소송 이슈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예요

 

그런데, 요즘 확실히 법원 안팎에서 감지되는 소송 전반과 관련된 뉘앙스에 약간의 변화가 감지되는 것 같아요

 

아직 엑스퍼트 디스커버리 종료가 한 달 남았기 때문에 재판부의 분위기를 감지하긴 어렵지만, 리플 사가 꽤나 전폭적으로 SEC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번에는 리플사의 법률 고문인 스튜어드 알 데로 티가 월스트리스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뼈 때리는 멘트를 날려서 주목받고 있어요

 

한 번씩 잊을만하면 사이다 발언으로 홀더들 답답함을 풀어주는 양반인데, 이번에는 모든 길이 SEC로 통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꽤나 의미 있는 한 방을 날렸어요

 

SEC와의 소송이 아직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리플이 일궈내고 있는 성취는 정말이지 대단한 것 같아요

 

설사 소송에서 패소하더라도 소송 이슈는 리플의 비전에 그렇게 큰 장애가 되지 않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이미 글로벌 생태계가 너무 탄탄하게 구축돼 가고 있는 상황을 확인하고 있어요

 

그래도 이왕이면 이기면 좋겠고 SEC가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다는 것이 모든 홀더들의 바람이고 생각이지 않을까 싶어요

 

 

 

 

 

2월이 시작되고 1월과 마찬가지로 주춤하는 시장을 보면 답답하실 텐데 마음 추슬러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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