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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소송이 점차 끝난다? 본문
무난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전체적으로 어떻게 흘러갈까요?
비트코인 흐름
비트코인의 경우에는 아직 바닥을 찍은 것이 아니라는 분석이 제시된 가운데, 50주 이동평균 지지 여부가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왔어요
워낙 강력한 지지선이라서 여길 터치하면 반등하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여기가 무너지면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에요
미국 최대 투자은행이자 돈 냄새가 나는 곳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JP모건이 독일의 전자기업 지멘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는데, 지멘스가 사용하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 핵심이에요
결제 시스템과 블록체인, 좀 더 나아가서 디파이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왜 JP모건이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에 돈과 시간을 쓰고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이더리움 콜옵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연말 랠리 가능 신호로 해석되고 있어요
12월 31일에 만기 되는 콜옵션 계약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어쩌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딱 그 시점에 의미 있는 반전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되고 있어요
워낙 과도기적인 분위기가 강하다 보니 미국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어요
그나마 긍정적인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소식들도 있고 어두운 전망들도 있죠
생각해보면 투자 시장에서는 원래 전망과 예측이라는 것이 절반의 확률이 기본 전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럴 경우에는 상승할 건데 저럴 경우에는 하락한다, 이런 기본 프레임 안에서 전망과 예측이 이뤄지다 보니 누구말에 의존하는 것도 사실 어불성설이에요
결국 제한된 정보 접근권 안에서 투자자인 내가 최종 판단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투자는 참 어려운 영역인 것 같아요
리플 시작된다?
리플 XRP는 0.9달러 저항 돌파를 시도하면서 하루 사이 7% 수준의 급등을 보여줬어요
리플 시세와 관련해서는 SEC와의 소송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가장 큰 이슈이지만, 암호화폐 시장을 너머 금융업계 전반으로 리플의 입지가 더 탄탄하게 구축되고 있다는 점은 여러모로 의미부여가 가능한 지점이에요
앞선 영상에서 짚어봤듯이 리플이 미국 연준과 마스터카드, 비자 등이 가입한 결제 혁신 단체에서 부의장을 맡은 것은 하나의 사례에 불과해요
리플이 갑자기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과연 심리적 지지선인 1달러 위로 다시 올라 앉을 수 있을지는 여러모로 관심사네요
기술적 지표들이 의미있는 반전 신호를 주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지난 몇 달 동안의 약세 움직임을 털어버리고 강세로 전환하려는 시도라는 분석들도 제시되고 있어요
긍정적인 기술적인 요인과 더불어서 호재성 외부 이슈로는 리플의 핵심 파트너사인 일본의 SBI홀딩스가 XRP가 포함된 일본 개인 대상 암호화폐 펀드를 처음 출시한 것을 꼽을 수 있죠
이 펀드를 출시했다는 소식은 짚어봤었는데 세부적으로 공개된 포트폴리오 비중을 보니까 XRP 시세가 왜 들썩이는지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약간의 희망회로를 돌려보자면, 뭔가 새로운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하네요
또한 테라의 행보 역시 참 무섭게 느껴지고 있어요
최근 SEC와 소송전에 들어가면서 이래저래 골치 아픈 이슈를 감당하고 있는 와중에도 신고가 랠리를 벌이면서 주목도를 높이고 있어요
테라에 예치된 총 자산 규모 TVL이 무려 이더리움에 이은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여러모로 눈부신 성취가 아닐 수 없는데요
한국인이 세워서 테라 루나가 김치코인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테라는 싱가포르 기업이에요
SEC가 테라폼 랩스 CEO 권도형 대표에 대해 소환장을 발부한 가운데, 테라 측이 SEC가 소환장 이행 요구 관할권이 없다며 미국 법원에 답변서를 제출했어요
SEC가 여러모로 여기저기서 치이는 힘든 날들을 겪고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싶어서 투자하는 현시점모두가 혼자라고 생각해도 많은 투자자들이 함께 힘들어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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