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사이 2배 넘게 성장한 비트코인, 내년은?

 

 

 

추운 겨울, 암호화폐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연말 가상화폐 시장

 

 

 

내년에는 미국에서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방향성이 좀 더 명확하게 잡힐 것으로 보이네요

 

암호화폐 지지자인 미국 공화당 상원 신시아 루미스 의원이 내년에 포괄적인 내용을 담은 암호화폐 규제 관련 법안을 발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서 주목받고 있어요

 

물론,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이 암호화폐 업계를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사뭇 다르기 때문에 어떤 법안이든 순조롭게 통과되기는 어렵겠지만 점차 공론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는 점에서 기대 포인트들은 충분하게 있는 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아케인 리서치는 올해 들어서 거래소 비트코인 유입량은 감소한 반면 기업과 상장펀드 등으로의 유입은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했고,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이 1조 달러를 넘기면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800% 넘는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기존 금융권이 긴장할 수밖에 없는 점들이 하나 둘 데이터로 입증되고 있는 모습이네요

 

포브스가 2022년 핀테크 뱅킹 틀렌드 키워드로 암호화폐 상용화를 선정한 것도 지켜볼 키워드라고 할 수 있어요

 

국제 금융센터 보고서를 보면 포브스는 내년 글로벌 은행산업 핵심 5대 키워드를 선정했는데, 이 가운데 가상자산 서비스 상용화를 꼽았어요

 

기존 레거시 금융 산업의 입장에서 더 이상 가상화폐는 무시하고 싶어도 무시할 수 없는 위치에 서게 된 점을 새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네요

 

딱 1년 전 크리스마스 때와 시세를 비교해보면 역시 장기투자가 정답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참 많이도 올랐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2020년 크리스마스 때 비트코인은 2만4천 달러 이더리움은 600달러였다는 점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볼 수 있죠

 

비트코인 시세가 빠졌다고 해도 1년 동안 2배가 오른 상황이고, 이더리움은 7배 가까운 상승을 이뤄냈어요

 

이런 걸 보면 투자는 시간과 인내의 영역인 것 같아요

 

 

 

 

리플의 도지코인의 현주소

 

 

 

요즘 특히나 FX스트릿이 XRP 분석 전망과 관련해서 자주 기사를 내놓고 있는데, 상황이 변화하는 만큼 숫자 자체는 조금씩 변하고 있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기술적 분석을 제시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1.1달러 저항을 넘어서면 1.2달러까지 랠리 할 수 있다면서 랠리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어요

 

물론, 매도세가 이어질 경우 최악의 경우 0.7달러대로 주저앉을 수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죠

 

리플 SEC 소송에 관련해서는 아직도 SEC 측에서 버티기 스탠스를 계속해서 취하고 있어요

 

어떤 근거로 소송을 냈는지 아직도 명확하게 밝혀진 느낌이 아니라 답답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네요

 

실체 없다면 XRP가 2021년 전폭적인 확장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송금으로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점에서 SEC 측은 더 이상 드러눕기도 사실상 힘들어진 상황이죠

 

리플 CEO인 갈링하우스는 소송에 대한 강한 승리 자신감을 자신의 트윗에 드러내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하였어요

 

언제까지 질질 끌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끝난 싸움 같은데 SEC 측에서 그만 내려놨으면 좋겠네요

 

모처럼 도지 코인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답답했던 홀더들에게 조금의 위안을 안겨주는 것 같아요

 

도지코인 재단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 것이 우선 호재라면 호재로 작용했고 여기에 기다렸다는 듯이 일론 머스크가 한 마디 얹으며 도지 코인 지지를 확인한 것도 역시 도지를 꿈틀거리게 만들었어요

 

 

 

 

연말의 마지막 주가 시작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소망하는 대로 암호화폐 시장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갔으면 하네요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