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00배 상승한 루나, 앞으로 10배 더?

 

 

벌써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었는데 간밤에 암호화폐 시장 상황과 떠오르는 한국 코인 루나에 대해 알아볼까요?

 

 

 

 

루나의 잠재력?

 

 

 

2021년 크립토 산업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는 단연 디파이와 NFT라고 할 수 있어요

 

금융 혁신, 돈의 혁신 이런 수식어들이 그래서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시기이기도 한데, 이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프로젝트는 단연 테라 루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테라 루나가 주목받는 이유는 일단 엄청난 시세 상승이 큰 몫을 했어요

 

2021년 1월 1일 루나 코인은 0.64달러 였어요

 

그랬던 것이 2021년 12월에 무려 80달러를 넘겨버렸죠

 

1년도 되지 않아 100배 이상의 수익을 냈다는 사실이 믿어지시나요?

 

폭발적인 시세 상승을 통해 시가 총액 9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연 초만 하더라도 동전주였던 코인은 이제 엄연히 메이저 코인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테라 플랫폼에 예치된 잔액만 무려 100억 달러를 넘어섰는데, 테라의 공동창업자는 다음 목표는 1000억 달러라면서 나름의 의미 있는 포부와 목표치를 제시했어요

 

한국 이름 권도형, 테라의 공동창업자로 티몬의 창업자인 신형성 대표와 함께 테라 루나 프로젝트를 출범시켰어요

 

한국인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만든 프로젝트가 글로벌 돈 혁명을 이끌고 있는 것이라고 해도 무방하죠

 

한국사람들이 창시자이다 보니까 테라 루나 코인을 때때로 케이코인, 김치 코인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어요

 

테라 루나 프로젝트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싱가포르 기업으로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한국 기업이 아니에요

 

또한 테라 루나는 중앙은행의 유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요

 

테라 통화량이 늘어날수록 추가 수익이 발생하며 소비자에게 할인 제공이 가능하죠

 

이는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환경이에요

 

생태계가 더 커졌을 때는 다양한 통화 패킹 스테이블 코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즉각 결제를 할 수 있어요

 

또한 재미있는 사실로는 미국 SEC에서 테라폼 랩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여 제2의 리플처럼 길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SEC는 단순히 테라를 견제하기 위해 소송을 걸었다는 견해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요

 

리플과도 마찬가지로 SEC는 질질 끌다가 어느덧 2021년의 마지막까지 끌고 온 걸로 보아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김치 코인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는 국적을 보나, 기업 기반을 보나 글로벌한 퍼포먼스를 보나, 꽤나 한국인 특유의 주관적인 관점이 많이 작용한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우리나라 출신의 인물들이 이렇게 엄청난 성과를 올리면서 글로벌 입지를 쌓고 그 과정에서 머니 레볼루션이라고 불릴 정도로 화폐의 변화 지점, 바로 그 중심점에 서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자랑스러움 일정 부분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다음 예치금 목표를 1000억으로 잡고 꾸준히 인재를 영입하여 덩치를 키워가고 있다는 점에서 추진력과 실행력은 타 암호화폐 개발자들보다 빠르다고 알 수 있어요

 

앞으로도 성장이 크게 기대되네요

 

 

 

 

연말 전체적인 코인장 상황

 

 

 

비트코인은 2주 만에 5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랠리 기대감을 더욱 더 키우고 있어요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조만간 7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새로운 최고가를 쓴 뒤에 내년에 10만 달러가 가능하다는 강세론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어쨌든 투자자 입장에서는 참 반가운 부분이에요

 

내년에는 미국에서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방향성이 좀 더 명확하게 잡힐 것으로 보이네요

 

암호화폐 지지자인 미국 공화당 상원 신시아 루미스 의원이 내년에 포괄적인 내용을 담은 암호화폐 규제 관련 법안을 발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서 주목받고 있어요

 

물론,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이 암호화폐 업계를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사뭇 다르기 때문에 어떤 법안이든 순조롭게 통과되기는 어렵겠지만 점차 공론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는 점에서 기대 포인트들은 충분히 있는 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온체인 데이터와 이에 대한 분석들도 제시됐어요

 

아케인 리서치는 올해 들어서 거래소 비트코인 유입량은 감소한 반면 기업과 상장 펀드 등으로의 유입은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했고,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이 1조 달러를 넘기면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800% 넘는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기존 금융권이 긴장할 수밖에 없는 점들이 하나둘씩 데이터로 입증되고 있는 모습이네요

 

나름의 크리스마스 펌핑을 주고 있긴 하지만 5만 2천 달러의 지지선을 뚫어내지 못한다면 다시금 조정세를 받는다는 점에서 이번 랠리도 꽤나 중요한 지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반가운 상황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데 조금은 위안이 되는 것 같아요

장 상황, 이슈적인 체크 포인트들 잘 참고하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