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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 매수해야 한다?

웅이의 블로그 2022. 3. 31. 15:18

 

 

 

 

3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는데 과연 이번 달의 마무리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비트코인 지금 매수해야 한다?

 

 

 

비트코인이 떨어질 듯하면서도 자리를 지키고 그렇다고 오르지도 못하는 상황이 다소 답답하거나 불안하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적잖이 계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암호화폐 시장의 대장이다 보니 비트코인의 흐름은 당연히 예민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어요

 

비트코인은 현재 4만 7천 달러 초반에서 오르내리면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상황을 놓고 불안감이나 조바심을 느낀다는 것이 좀 웃길 수도 있는 것은 일간 차트로 보면 비트코인은 8일 연속 상승 마감한 뒤에 이제 겨우 하루 조정을 받은 것이기 때문이에요

 

4만 달러선에서 8일 연속 상승하고 겨우 하루 조정받는 것인데 그게 지금 4만 7천 달러입니다. 별 다른 걱정이 필요 없는 상황이라는 말들이 나오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200일 이동평균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이게 지금 4만8300달러 부근에 자리하고 있는데, 1차 저항으로 지목된 이 구간을 뚫어내면 곧장 5만 2천 달러까지 내달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요

 

월간 차트로 보면 5만7천 달러까지 열려 있기 때문에 일단 4만 8천 달러 뚫어내면 4월 한 달은 기분 좋은 한 달이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비트코인이 요 며칠 안정적인 상승세를 확인해주면서 알트코인들은 사실상 순환매에 들어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왜 내꺼만 안 오르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며칠 상황 지켜보고 있으면 돌아가면서 크든 작든 펌핑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특히나 주목도를 높이는 프로젝트들이 있어요

 

대형 호재들을 앞두고 있거나, 대형 호재가 가능하거나 그런 종목들이에요

 

요즘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산업을 바라보는 중동의 시선이 확실히 눈에 띄네요

 

바이낸스를 비롯한 글로벌 거래소들이 본사, 거점 지역으로 선택을 하면서 이제 곧 중동 오일머니의 유입도 머지않았다고 바라볼 여지를 왕왕 제공해주는 것 같아요

 

암호화폐 업계의 거물 배리 실버트조차 최근의 상황을 놓고 마침내 중동 지역이 비트코인을 발견했다 이런 평을 내놓기도 했어요

 

중동 오일머니, 중동 국부펀드가 이쪽으로 몰려온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무척 궁금한 지점이에요

 

지금 비트코인의 흐름이 주목받고 있는 건 물론 오르기 때문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게 지리한 하락장을 끊어내는 확실한 상승장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인지, 이런 의미가 더해지기 때문이에요

 

지금 사면 곧장 또 하락 조정받는 것 아닐까 그런 걱정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암호화폐 뉴스레터 플랫폼인 이코노메트릭스는 지금이 비트코인 매수 적기라면서 나름의 근거를 제시했어요

 

늘상 그렇듯 매수 타점을 잡는 것은 가장 어려운 분석 포인트인데, 이코노메트릭스의 분석에 여러 의미들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요즘 100억 달러 비트코인 매집으로 주목받고 있는 테라가 이미 1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밝혔어요

 

권도형 CEO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식화한 건데 대단하긴 하네요

 

지금까지 테라 추정 주소의 트랜잭션 기록을 통해 추측치가 제시됐던 것인데 이게 이번에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으로 볼 수 있어요

 

아직 90억 달러 규모를 추가로 더 매수한다는 것이니까, 이래저래 시장에는 긍정적인 포인트로 작용하는 모습이에요

 

리플과 관련해서는 이번주 1달러 도달 가능성, 뭐 이런 분석이 나와서 눈길을 끌고 있어요

 

FX스트릿의 분석가 필립의 전망인데, 막 설득력 있는 근거들을 깔아놓은 전망이라고 보기는 어려운데 이런저런 수치들이 구체적이기도 하고 차트 흐름 보면 어쩌면 가능할 수도 있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 같아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리스크는 어쩌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게 만드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요

 

과연 4월과 5월에 지난해 그랬던 것처럼 온전한 강세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갈 수밖에 없는 그런 시기인데, 늘 그렇듯 투자 시장에서 완벽한 예측은 없고 100%라는 건 존재하지 않아요

 

다만, 시장을 좀 볼 줄 안다는 사람들이 내놓는 말들을 종합해서 바라보면 지금은 낙담의 타이밍보다는 기대의 타이밍에 좀 더 가깝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암호화폐 시장 자체의 상황 말고 또 하나 우리에게 힌트를 주는 부분은 거시 경제적인 상황이에요

 

 

 

 

 

 

 

다시금 떠오르는 이오스

 

 

 

정말 너무도 존재감이 옅어져서 죽은 줄 알았던 이오스가 다시 깨어났어요

 

사실 연초부터 이오스와 관련된 소식들은 여럿 전해졌어요

 

이오스 창업자인 댄 라리머가 개발사였던 블록원에서 물라나고 이오스 네트워크 재단이 블록원이 이오스를 말아먹었다면서 5조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한다고 하고 그런 와중에 나름의 로드맵이 나오기도 하고, 사실 워낙 부정적인 소식들이 많아서 이오스 진짜 이렇게 끝나는 거 아니냐 이런 말들이 많이 나왔던 것도 사실이에요

 

그랬다가 최근 들어서 이오스에 대해서 어느 정도 기대감을 불어넣은 이슈가 2가지가 있었는데 먼저 하나는 중국의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이 이오스 기반의 BSN 얼라이언스 체인을 출시했다는 것인데, 중국 공산당이 주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BSN 블록체인 네트워크 서비스와 이오스는 파트너 관계예요

 

또 다른 하나,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번에 이오스 시세를 폭등시킨 것은 테더 공동 창업자인 브록 피어스가 자신이 보유한 블록원 지분을 몽땅 이오스로 바꿨다고 밝히면서 잠든 줄 알았던 그냥 죽어버린 줄 알았던 이오스를 깨워서 폭등시켜버렸어요

 

사실 이오스는 원조 이더리움 킬러로 불리면서 이더리움의 단점을 보완하겠다고 출시된 프로젝트였어요

 

비전 자체는 꽤 선명하다 보니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자금이 풍부한 프로젝트로 꼽히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개발자가 가장 많이 떨어져나간 프로젝트 사이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모양새를 구겼던 프로젝트이기도 해요

 

일단 설마설마하면서도 왠지 벌어질 것 같았던 미국 장단기 금리는 진짜 역전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이게 경기침체의 시그널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보니까, 단순히 인플레 잡겠다고 막 금리 올릴 수 있는 그럴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명확해지는 상황으로도 볼 수 있어요

 

또 하나가 러시아 변수인데 이것들이 하는짓이 진짜 완전 창의적이에요

 

4월 4일 만기되는 20억 달러 규모 달러 국채 이자지급이 과연 제대로 이뤄질 것인가, 이게 지금 관심사인데 외화 국채를 러시아 루블로 사겠다는 아주 신박한 의사를 밝혔어요

 

이렇다 보니 디폴트 우려가 현실이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이 이어지고 있어요

 

세계 경제가 한 번 휘청일 수도 있는 사안이다 보니, 경기 침체는 걱정이지만, 암호화폐 시장에는 유의미한 계기로 작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암호화폐 시장도 점차 활기를 띄려 하고 점차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려 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쉽지 않긴 하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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